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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반전, 리버풀 반등, 아스널 흔들림… 오늘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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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카이브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5-12-0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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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는 빅클럽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세 경기가 펼쳐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는 각각 중요한 일전을 치렀고, 리그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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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서 2-1 역전… 3경기 만에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초반, 요로의 실수로 마테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한 데 이어, 이어진 상황에서는 요로의 태클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되며 흔들렸다. 마테타는 첫 PK를 성공시켰으나 ‘두 번 터치’ 파울로 무효 판정을 받았고, 재차 시도한 PK는 골로 연결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더리흐트가 미끄러지며 은케티아에게 단독 기회를 내줬지만, 루크 쇼가 위기에서 결정적인 방어를 해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전 들어 맨유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을 받은 지르크지가 거의 0도 각도에서 강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이후 또 한 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운트가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교체로 출전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결국 2-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경기 무승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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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웨스트햄에 2-0 승… 이삭·각포 활약, 3연패 탈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웨스트햄의 경기에서는 전반 내내 리버풀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삭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고, 비르츠의 낮고 강한 슛이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웨스트햄은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을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전 들어 경기는 급격히 기울었다.
각포가 실수 없는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삭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파케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웨스트햄은 수적 열세에 몰렸고, 이후 각포가 직접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버풀은 2-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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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아스널, 치열한 공방 끝 1-1… 아스널, 승점 차 좁혀져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아스널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첼시는 에스테반이 선제골 기회를 놓친 데 이어, 카이세도가 메리노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로 이어가야 했다.

그럼에도 후반전 찰로바가 헤더로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메리노가 역시 헤더로 응수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양 팀은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이 결과로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아스널은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격차가 오히려 좁혀지며 완전히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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